○○·○○의 장남 ○○ 일요일 아침마다 부모님 댁 화분에 물을 주고 옵니다.
신랑 사진 아래에 부모님 성함과 함께 짧게 넣을 때 좋아요.
청첩장에서 두 사람을 소개하는 문구예요. 사진 옆 한 줄 소개와 자기소개, 첫만남부터 결혼 결심까지의 문답을 내용별로 나눴어요. 같은 내용도 격식 있게, 담백하게, 유쾌하게, 감성적으로 골라 쓰세요.
두 사람 MBTI로 소개하고 싶다면 MBTI 조합 256가지 보기
○○·○○의 장남 ○○ 일요일 아침마다 부모님 댁 화분에 물을 주고 옵니다.
신랑 사진 아래에 부모님 성함과 함께 짧게 넣을 때 좋아요.
신랑 ○○ | ○○·○○의 차남 초등학교에서 체육을 가르친 지 8년째입니다. 신부 ○○ | ○○·○○의 장녀 약사로 일하고, 주말 아침 식빵은 직접 굽습니다.
신랑·신부 사진을 나란히 두고 이름 아래 한 줄씩 붙이고 싶을 때 써 보세요.
안녕하세요, 신랑 ○○입니다. 저는 건물 도면을 그리는 일을 합니다.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있다 보니 원래는 말수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이)를 만나고 나서 퇴근길 통화가 한 시간을 넘기는 날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이 많은 사람인 줄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함께 살 집은 도면부터 둘이 같이 그려 보려 합니다. ○○·○○의 장남 <신랑 ○○>
어른들도 많이 보시는 청첩장에서 신랑이 직접 인사하는 소개 칸에 어울려요.
저는 은행 창구에서 7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종일 숫자를 맞추다 보니 집에 오면 계산기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계부는 ○○ 씨가 씁니다. 커피 한 잔 영수증도 버리지 않고 모아 두는 모습에 처음에는 조금 놀랐습니다. 그 꼼꼼함 덕분에 결혼 준비도 큰 탈 없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 제 영수증도 잘 부탁한다고 이 자리를 빌려 전합니다. ○○·○○의 차녀 <신부 ○○>
신부가 편지처럼 직접 쓴 소개를 인사말 다음 칸에 두고 싶을 때 좋아요.
신부가 본 신랑 빌려준 책을 모서리 한 번 접지 않고 돌려줍니다. 마지막 장에는 늘 짧은 쪽지가 끼워져 있습니다. 신랑이 본 신부 메뉴 고르는 데 1분이면 충분한 사람. 덕분에 저는 메뉴판을 펼쳐 본 기억이 없습니다.
어른들도 보시는 청첩장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한 줄씩 소개할 때 어울려요.
저희 두 사람은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입니다. 3교대 근무표를 맞춰 봐도 한 달에 쉬는 날이 겹치는 건 이틀 남짓이었습니다. 그 이틀을 5년 동안 꼬박 함께 보냈습니다🤍
같은 직장이나 같은 일을 하는 두 사람을 함께 소개할 때 써 보세요.
○○ | 유치원 선생님 7년 차 가방 안에 늘 사탕이랑 반창고가 들어 있어요🩹
신부 사진 옆에 하는 일과 함께 짧게 적고 싶을 때 좋아요.
#신랑 #ISTJ #자전거_출퇴근 #엘리베이터_안_탐 #신부 #ENFP #몬스테라_세_그루🌿 #주말엔_늦잠
사진 아래 해시태그로 두 사람을 가볍게 소개하고 싶을 때 어울려요.
신부가 쓰는 신랑 마트 가면 시식 코너를 한 바퀴 다 돌고 나서야 계산대로 가요. 만두는 두 번 먹고요. 신랑이 쓰는 신부 제 사진첩 절반은 제 뒷모습입니다. 전부 ○○(이)가 몰래 찍은 거예요📷
서로가 쓴 소개를 한 칸에 나란히 싣고 싶을 때 좋아요.
신랑 ○○ - 91년생, 물류회사 7년 차 - 커피는 한겨울에도 아이스 - 양치는 3분 타이머 맞춰 놓고 해요 (신부 영향) 신부 ○○ - 치과위생사 - 드라마는 무조건 1화부터 정주행 - 귤은 한 번에 네 개 - 자기 전 스트레칭 20분
두 사람 프로필을 목록으로 정리해 사진 옆에 둘 때 써 보세요.
저희는 둘 다 아침형 인간이에요. 주말에도 7시면 눈이 떠져서 동네 빵집 문 여는 8시에 맞춰 나가요🥐 소금빵 두 개, 우유 하나. 3년째 같은 주문이라 사장님도 저희 얼굴을 외우셨나 봐요. 들어가면 봉투부터 꺼내 주세요. 대신 밤 10시만 넘으면 둘 다 꾸벅꾸벅 졸아요.
생활 습관이 닮은 커플이 둘을 한꺼번에 소개할 때 어울려요.
○○ | 소방관 6년 차 비번 날엔 열두 시간 자요.
신랑 사진 아래 하는 일과 근황 한 줄을 담백하게 적고 싶을 때 좋아요.
신랑한테 자기소개 한 줄 써 달라니까 “밥 잘 먹는 사람”이래요. 틀린 말은 아니에요. 공깃밥은 늘 두 그릇🍚
신부가 신랑을 대신 소개하는 칸에 가볍게 쓰기 좋아요.
알람 다섯 개 맞춰 두고 다섯 개 다 끄는 남자⏰ (깨우는 건 결국 저예요..)
신랑 사진 아래 웃음 포인트를 하나 넣고 싶은 신부에게 추천해요.
마라탕은 무조건 0단계🌶️ 그래 놓고 물은 두 병 마셔요 ㅎㅎ
신부 사진 캡션으로 가볍게 웃기고 싶을 때 좋아요.
#신부 #ENFP #노래방_18번_있음🎤 #음정은_없음 #떡볶이_주3회
신부 사진 아래 해시태그 한 줄로 짧게 소개할 때 어울려요.
🤵🏻 ○○(이)는 정리왕입니다. 냉장고 반찬통을 뚜껑 색깔별로 줄 세워 둡니다. (제가 하나만 옮겨도 바로 알아요..) 👰🏻♀️ 오빠는 길 찾기 1등! 처음 가는 동네도 지도 한 번 보면 끝. 근데 제가 옆에서 ‘여기 아닌 거 같은데?’ 하면 저를 믿고 한 바퀴 더 돌아요 ㅎㅎ
티격태격하는 커플이 서로를 소개하는 칸에 어울려요.
tmi 대방출🎉 🍜 신랑은 라면 물을 계량컵으로 재요. 550ml 칼같이 🧦 신부는 양말을 짝짝이로 신어요 (본인은 패션이래요) 🐈 둘 다 고양이파인데 집엔 강아지가 있어요 🚗 운전은 신부가 해요. 신랑은 조수석 DJ 💬 5년 동안 제일 많이 한 말 “오늘 뭐 먹지?”
우리의 TMI 같은 칸에 두 사람 이야기를 목록으로 넣기 좋아요.
👰🏻♀️ 오빠 자기소개 좀 해 봐 🤵🏻 음.. 서른넷, 회사원, 취미는 등산 👰🏻♀️ 끝이야?? 🤵🏻 ...주말마다 너 데리러 가는 것도 취미 👰🏻♀️ 오 방금 좀 늘었다 (실제 카톡을 그대로 옮겼어요😂)
두 사람 말투가 그대로 드러나게 대화로 소개하고 싶을 때 써 보세요.
🤵🏻 수영 3년 차입니다🏊 👰🏻♀️ (자유형은 아직 25m까지..)
신랑 사진 아래에 신부가 한 줄 받아치는 재미를 주고 싶을 때 써 보세요.
신랑은 ‘요리 잘하는 남자’로 소개해 달래요. (계란프라이 한정.. - 신부) 신부는 ‘예쁘게만 써 줘’ 했어요. 그래서 예쁘게만 썼습니다. 예뻐요. - 신랑
서로 부탁받은 대로 대신 소개해 주는 느낌을 내고 싶을 때 좋아요.
📖 신랑 사용설명서 1. 배고프면 말이 없어져요 → 김밥 한 줄이면 복구 2. 졸리면 괜히 실실 웃어요 → 바로 재워 주세요 3. 칭찬하면 설거지까지 해요 (강력 추천👍)
신랑 소개를 재밌게 비틀어 보고 싶은 신부에게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신부 ○○입니다😆 물건을 잘 잃어버려요. 리모컨은 거의 매일 찾고요.. 보다 못한 오빠가 리모컨에 방울을 달아 줬답니다🔔 (요즘은 방울 소리 나는 쪽을 뒤져요)
신부가 직접 인사하며 자기소개를 하는 칸에 어울려요.
숫자로 보는 저희 🔢 키 차이 21cm 같이 본 영화 63편 (신랑이 졸았던 영화 19편) 제일 길게 싸운 주제: 휴지 거는 방향🧻
사진 사이에 두 사람 이야기를 숫자로 짧게 끼워 넣고 싶을 때 써 보세요.
🤵🏻 ○○ 편의점 가면 1+1만 골라요. 하나는 무조건 제 거래요🥛 👰🏻♀️ ○○ 사진 찍을 때 표정이 세 개 있다는데.. 셋 다 똑같음 ㅎㅎ
신랑·신부 사진 아래에 서로가 쓴 한 줄 소개를 붙일 때 좋아요.
제 전화는 신호 두 번 안에 받습니다. 회의 중일 땐 ‘1분만’ 문자라도 먼저 보내요 🤍
신랑 사진 아래 신부가 쓴 한 줄로 넣기 좋아요.
🤵🏻 ○○(이)는 뭐든 오래 써요. 대학 때 산 필통을 아직도 들고 다녀요. 저도 오래 쓸 거래요.. 👰🏻♀️ 오빠는 제가 잠든 걸 보고 나서야 불을 꺼요. 여행 가서 보니 매번 그러더라고요 :)
서로를 한 단락씩 잔잔하게 소개하는 칸에 어울려요.
저희는 조용한 걸 좋아해요. 금요일 밤이면 불을 다 끄고 라디오를 틀어 둬요. 모르는 사람 사연에 둘이 동시에 웃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이 사람이랑 살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
차분한 분위기의 청첩장에서 두 사람을 함께 소개할 때 좋아요.
제 라떼는 시럽 반만, 얼음 적게. 말 안 해도 5년째 그렇게 사 와요 :)
신부 사진 아래 신랑이 쓴 한 줄 캡션으로 어울려요.
처음 만난 날, ○○(이)가 가방에서 핫팩 두 개를 꺼냈다. 하나는 내 거라면서. 영하 9도였고, 나는 그걸 집에 갈 때까지 손에 꼭 쥐고 있었다. 그 뒤로 네 번의 겨울. ○○(이)의 가방엔 늘 핫팩이 두 개씩 들어 있었다. 올해부터는 내가 챙긴다. 벌써 한 상자 사 뒀어 🤍 - 신랑 ○○
신랑이 신부에게 건네는 글처럼 소개하고 싶을 때, 겨울 사진 한 장과 함께 두기 좋아요.
안녕하세요, 신부 ○○입니다. 오빠를 처음 만난 날, 셔츠 단추가 한 칸씩 밀려 있었어요. 말해 줄까 한참 고민하다 결국 못 했는데 헤어질 때까지 그것도 모르고 제 얘기만 열심히 듣더라구요. 집에 오는 버스에서 자꾸 웃음이 났어요. 지금도 바쁜 아침엔 단추가 가끔 밀려 있어요. 그래서 현관 앞에서 제가 한 번씩 봐 줘요. 앞으로도 매일 아침 봐 줄게요 :)
신부가 직접 신랑을 소개하는 편지형 칸에 어울려요.
Q. 두 사람의 직업은? A. 신랑은 게임 회사에서 서버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신부는 동네 치과의 치과위생사입니다. 신부를 만난 뒤로 신랑은 매일 밤 치실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직업 소개를 점잖게 하면서 한 줄쯤 웃음을 남기고 싶은 커플에게 추천해요.
Q. 두 사람을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A. 같은 동네에서 10년을 살고도 서로를 몰랐던 두 사람이, 이제 한집에 살게 되었습니다 🤍
짧고 단정한 소개를 원하는 커플에게 어울려요. 인사말 바로 다음 칸에 두기 좋아요.
Q. 서로를 소개해 주신다면? A. 신랑 ○○ : 제가 아는 사람 가운데 가장 부지런합니다. 주말에도 일곱 시면 일어나 베란다 화분에 물부터 줍니다. 신부 ○○ : 길을 잘못 들어도 웃으며 다른 길을 찾는 신랑 덕분에, 겁 많은 저도 여행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서로를 한 단락씩 소개하는 격식 있는 문답에 써 보세요. 어른 하객이 많은 청첩장에도 무난해요.
Q. 두 사람이 함께 섬기는 곳은? A. 저희는 같은 교회 찬양팀에서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신랑은 베이스를 치고, 신부는 주일학교 유치부 아이들도 맡고 있습니다. 예배가 끝나면 교회 근처 칼국숫집에서 늦은 점심을 함께 먹습니다. 앞으로 꾸릴 가정도 늘 예배가 중심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함께 봉사하는 커플이 교회 식구와 어른들께 두 사람을 소개할 때 알맞아요.
Q. 두 사람의 MBTI는? A. 🤵🏻 ISTJ 👰🏻 : ENFP요. 알파벳이 하나도 안 겹쳐요 😆
MBTI가 정반대인 커플이 문답 첫 칸에 가볍게 넣기 좋아요.
Q. 주말은 뭐 하면서 보내요? A. 계획은 늘 거창한데, 결국 집 앞 산책하고 떡볶이 시켜 먹어요 🛵
집에서 뒹구는 주말을 좋아하는 커플이 솔직하게 답하고 싶을 때 어울려요.
Q. 두 사람의 공통점은? A. 둘 다 오이를 못 먹어요. 김밥 살 때 "오이 빼 주세요"는 한 번만 말하면 돼요.
사소한 공통점으로 두 사람을 소개하고 싶을 때 잘 맞아요.
Q. 가장 좋아하는 데이트는? A. 동네 목욕탕이요. 각자 씻고 나와서 입구에서 바나나우유 하나씩 🍌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이 가볍게 답하기 좋아요.
Q. 집에서 요리는 누가 해요? A. 신랑이요 🍳 신부는 옆에서 계속 집어 먹어요.
요리하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 커플이 짧게 답할 때 어울려요.
Q.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A. 신부가 두 살 많습니다. 신랑은 만 나이로는 한 살 차이라고 우겨요 😅
연상연하 커플이 나이 이야기를 웃으며 풀고 싶을 때 좋아요.
Q. 두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 Tell us a little about yourselves A. 👰🏻 신부는 서울에서 나고 자랐고, 출판사에서 책을 만듭니다. 🤵🏻 신랑은 캐나다에서 왔고,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에 산 지 6년째라, 요즘은 동네 맛집을 신랑이 더 많이 알아요. 주말엔 둘이 동네 배드민턴장에 가요 🏸 👰🏻 The bride was born and raised in Seoul, and she edits books at a publishing house. 🤵🏻 The groom is from Canada and teaches English at a university. He's been living in Korea for six years, and these days he knows more good local spots than she does. On weekends, you'll find us at the neighborhood badminton court 🏸
한국인과 외국인 커플이 양가 하객 모두에게 두 사람을 소개할 때 써 보세요.
Q. 😎 서로를 뭐라고 불러요? A. (○○) 두부요! 볼이 말랑말랑해서. (○○) 평소엔 이름으로 부르다가 잔소리가 시작되면 '부장님'으로 바뀌어요 🤭
서로 부르는 애칭이 따로 있는 커플에게 좋아요. 애칭만 두 사람 것으로 바꿔 넣으세요.
Q. 🐾 반려동물 있어요? A. 일곱 살 푸들 콩이랑 살고 있답니다 🐩 서열은 콩이 > 신부 > 신랑 (신랑은 아직 인정 못 함)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커플에게 추천해요. 이름과 나이는 우리 집 아이로 바꿔 주세요.
Q. 요즘 둘이 빠져 있는 취미는? A. 👰🏻♀️○○ : 낚시요! 주말마다 새벽 바다에 나가요 🎣 🤵🏻♂️○○ : 정확히는 ○○(이)는 낚고, 저는 옆에서 라면 끓여요.. (아직 제 낚싯대엔 한 마리도 안 걸렸어요)
한쪽이 취미에 더 진심인 커플이 티격태격하는 분위기로 쓰기 좋아요.
Q. 🤔 둘 중 누가 더 잘 삐져요? A. 💁♀️ 신랑이요. 치킨 마지막 조각 먹으면 삐져요 🍗 🙋♂️ : 삐진 거 아니고 서운한 거예요..
자주 티격태격하는 커플이 유쾌한 문답에 넣기 좋아요.
Q. 🤫 상대의 TMI 하나만 알려 주세요 A. ○○ : 자면서 웃어요. 무슨 꿈이냐고 물어보면 기억 안 난대요 😂 ○○: 이 사람 코 골아요..!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함)
서로의 사소한 비밀을 폭로하는 재미를 주고 싶은 커플에게 추천해요.
Q. 연애하면서 제일 많이 먹은 음식은? A. 곱창이요! 🔥 둘이서 최고 기록은 4인분 (볶음밥 두 번은 안 셌어요)
먹는 데 진심인 커플이 가볍게 쓰기 좋아요. 메뉴와 기록은 두 사람 이야기로 바꿔 보세요.
Q. 신부가 소개하는 신랑은? A. 말수가 적은 편인데, 제가 지나가듯 한 말은 하나도 안 잊어요. 여름에 붕어빵 먹고 싶다고 한 걸 기억했다가, 첫 추위가 온 날 한 봉지 사 들고 왔더라고요. 품에 넣어 와서 아직 따뜻했던 게 생각나요 :)
신부가 신랑을 소개하는 칸에 다정한 장면을 하나 남기고 싶을 때 써 보세요.
Q. 신랑이 본 신부는 어떤 사람인가요? A. 잘 우는 사람이에요. 영화 보다가도 울고, 제가 회사에서 힘들었던 얘기를 하면 저보다 먼저 울어요. 그 덕에 저는 좀 덜 울게 된 것 같아요 🤍
신랑이 신부를 소개하는 칸에 담담하지만 애틋하게 쓰고 싶을 때 추천해요.
Q. 두 사람만 쓰는 말이 있나요? A. "밥 먹었어?"가 저희끼리는 보고 싶다는 뜻이에요. 7년째 하루도 안 빠지고 물어봅니다 :)
오래 만난 커플이 둘만의 말버릇을 살짝 공개하고 싶을 때 좋아요.
Q. 두 사람이 처음 알게 된 계기는? A. 같은 회사 옆 부서에서 일하며 서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동안은 엘리베이터에서 아침 인사만 나누던 사이였습니다. 워크숍에서 같은 조가 되어 새벽 등산을 함께하며 처음으로 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사내에서 만난 커플이 점잖은 문답을 원할 때 알맞아요.
Q. 두 사람의 첫인사는? A. 주말마다 연탄 배달 봉사를 하던 곳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서로 얼굴에 검댕이 묻은 채로 첫인사를 나눴습니다.
봉사활동에서 만난 커플이 격식을 갖춰 짧게 쓰기 좋아요.
Q. 첫 만남의 기억을 들려주신다면? A. 눈이 많이 내린 2월의 주말,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신부가 약속을 미룰까 고민하는 사이, 신랑은 이미 도착해 창가 자리를 잡아 두었습니다. 헤어질 때 시계를 보니 세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소개팅으로 만난 커플이 첫날을 차분하게 전하고 싶을 때 좋아요.
Q. 두 사람이 연인이 되기까지 A. 대학 신입생 시절, 같은 조별 과제를 하며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는 발표 순서를 두고 티격태격하던 사이였습니다. 졸업하고 4년 뒤 과 동기 모임에서 다시 만나 연인이 되었습니다 🤍
대학 동기로 만난 커플이 격식 있는 문답을 원할 때 알맞아요.
Q. 처음 만난 날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A. 동네 러닝 크루 첫 모임 날이었어요 🏃 둘 다 처음이라 맨 뒤에서 헉헉대다가, 결국 나란히 걸었어요. 5km 코스를 끝까지 걸어서 완주했고요.
모임에서 만난 커플이 첫날 에피소드를 짧게 풀고 싶을 때 좋아요.
Q. 두 사람의 첫만남은? A. 거래처 미팅에서 처음 만났어요. 명함을 먼저 내민 쪽은 신부 💼
일로 만난 커플이 첫만남을 짧게 밝히고 싶을 때 좋아요.
Q. 둘은 언제부터 알던 사이예요? A. 중학교 2학년 때 짝꿍이었어요. 12년 뒤에 동네 헬스장에서 다시 만났고요.
학창 시절 친구였다가 다시 만난 커플에게 어울려요.
Q. 어디서 처음 만났어요? A. 동네 클라이밍장이요 🧗 같은 시간대에 운동하다가, 같은 문제에서 둘 다 계속 떨어지는 걸 보고 웃음이 터졌어요. 그 문제는 결국 둘 다 못 깼어요.
운동하다 만난 커플이 첫만남을 담백하게 적고 싶을 때 써 보세요.
Q. 서로에게 처음 건넨 말은? A. 신랑) 혹시 여기 자리 있어요? 신부) 아니요, 앉으세요. (사실 친구 자리였어요)
첫마디가 또렷이 기억나는 커플이 대화를 그대로 옮겨 쓰기 좋아요.
Q. 소개해 준 분께 한마디! A. 친구 부부가 둘이 웃음 포인트가 똑같다며 자리를 만들어 줬어요. 처음엔 둘 다 반신반의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네요. ○○·○○ 부부, 고마워! 신혼여행 다녀와서 밥 살게 🍚
주선해 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커플에게 어울려요. 이름만 바꿔 넣으세요.
Q. ⛪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났다면서요? A. 네, 여름 수련회에서 같은 조였어요. 수련회가 끝나고도 매주 기도 제목을 나눴는데, 어느 날 신랑이 "이제 우리 둘이 같이 기도하자" 하더라구요. 그게 고백이었다는 건 한참 뒤에 알았어요 😅
교회에서 만난 커플이 신앙 이야기를 부담 없이 담고 싶을 때 좋아요.
Q. 두 사람은 어떻게 알게 됐나요? / How did you two meet? A. 신부가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던 때, 신랑은 동네 카페 바리스타였습니다. 매일 아침 같은 라테를 시켰는데, 컵에 적힌 신부 이름 철자가 매번 조금씩 달랐어요. 한 달쯤 지나 드디어 철자가 맞게 적힌 컵을 받았는데, 그 밑에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어요 ☕ 그 컵은 아직도 신부 책상 위에 있어요. Back when the bride was on a working holiday in Australia, the groom was a barista at the café down the street. She ordered the same latte every morning, and her name was spelled a little differently on the cup every time. About a month in, he finally got it right, and his phone number was written just below it ☕ That cup is still sitting on her desk.
해외에서 만난 국제커플이 한국어와 영어로 첫만남을 나란히 전하고 싶을 때 써 보세요.
Q. 👀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어요? A. 편의점 알바 교대 파트너였어요 🏪 밤 10시 인수인계가 점점 길어지더니.. 이렇게 됐네요 ㅎㅎ
아르바이트하다 만난 커플이 재치 있게 답하고 싶을 때 추천해요.
Q.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어땠나요? A. 🤵🏻 : 대학 산악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요. 선배로서 멋있어 보이고 싶었는데.. 👰🏻♀️ : 첫 산행에서 제일 먼저 퍼진 사람이 오빠였어요 🤣 (제 초코바도 두 개 가져감)
동아리 선후배로 만난 커플이 서로 폭로하듯 재미있게 답할 때 좋아요.
Q. 누가 먼저 연락했어요? 📱 A. 👰🏻♀️ : 친구 생일파티 다음 날 오빠한테 연락이 왔어요. "혹시 제 우산 보셨어요?" 🤵🏻♂️ 네.. 일부러 두고 왔습니다 ☂️ 👰🏻♀️ : 그 우산, 아직 저희 집 신발장에 있어요 😂
한쪽이 먼저 작전을 짠 커플이 비하인드를 털어놓고 싶을 때 어울려요.
Q. 두 사람을 이어 준 사람은? A. 신부 대학 친구요! 정확히는 그 친구 결혼식이요 💐 하객으로 같은 테이블에 앉은 게 시작이었어요. 그날 부케 받은 사람이.. 네, 접니다 🙋♀️
친구 결혼식에서 만난 커플이 하객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을 때 추천해요.
Q. 첫 데이트는 어디였어요? A. 볼링장이요 🎳 멋있어 보이려다 첫 공부터 옆 레인으로 보냈어요 (신랑 얘기)
첫 데이트에 웃긴 일화가 있는 커플이 짧게 쓰기 좋아요.
Q. 처음 만난 날, 기억나는 장면이 있나요? A. 혼자 떠난 여행에서 같은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어요. 비 때문에 다들 거실에 모여 있었는데, 옆자리에서 귤을 까서 반을 건네주더라고요. 둘이 그렇게 새벽 두 시까지 떠들었던 게 아직도 생생합니다 :)
여행지에서 만난 커플이 첫날 장면을 차분히 남기고 싶을 때 어울려요.
Q.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어요? A. 🤵🏻 먼저 와서 제 커피까지 시켜 두고 기다리던 사람. 👰🏻 : 추운 날인데 코트 단추를 맨 위까지 다 잠그고 온 게 왠지 좋았나 봐요 :)
첫인상을 한 줄씩 나눠 쓰고 싶은 커플에게 추천해요.
Q. 🤍 연애는 어떻게 시작됐나요? A. 새벽 여섯 시에 모이는 토익 스터디에서 만났습니다. 매번 제일 먼저 와서 불을 켜 두던 사람이 있었는데, 지금의 신랑이에요. 시험이 끝나고 스터디를 마치던 날, 처음으로 둘이 아침을 먹으러 갔어요. 그 국밥집, 지금도 가끔 가요 :)
스터디나 모임에서 천천히 가까워진 커플이 감성적으로 쓰기 좋아요.
Q. 서로에게 반한 이유는? A. 신랑 : 처음 만난 식당에서 물을 따라 주시는 분께도 매번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부터 자꾸 눈이 갔습니다. 신부 : 첫 만남에 20분 일찍 와서 주차할 곳과 식당 대기 줄까지 미리 확인해 두었습니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를 가도 헤매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어른 하객이 많은 청첩장에서 반한 이유를 차분하게 전하고 싶은 커플에게 좋아요.
Q. 상대에게서 존경하는 점은? A. 🤵🏻 :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점입니다. 3년째 매일 아침 6시에 수영을 다니는 모습을 곁에서 보며 많이 배웠습니다. 👰🏻♀️ : 부모님께 드리는 안부 전화를 하루도 거르지 않습니다. 저도 요즘은 조금씩 따라 하고 있습니다 ☺️
서로의 성실함을 어른들께 소개하고 싶은 커플이 격식 있는 청첩장에 쓰기 좋아요.
Q. 두 사람의 첫인상은? A. 둘 다 서로를 말수가 적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고 10분 만에 동시에 연락을 보냈습니다.
첫인상을 한두 문장으로 단정하게 전하고 싶은 커플에게 어울려요.
Q. 상대의 말버릇 중에 제일 좋은 건? A. "천천히 해~" 제가 뭘 하든 이 말부터 해요. 저는 급한 편인데 이 말 들으면 좀 느긋해져요 🙂
상대의 말버릇 하나를 소개하고 싶은 커플이 짧게 답하기 좋아요.
Q. 💖 서로의 어떤 점에 반했나요? A. 🤵🏻 : 밥을 정말 맛있게 먹어요. 옆에 있으면 저까지 한 공기 더 먹게 돼요. 👰🏻♀️ : 모르는 길도 일단 아는 척하고 앞장서는 거.. 그게 귀여웠나 봐요 🤭
반한 점을 길게 풀기 쑥스러운 커플이 문답 첫 칸에 가볍게 넣기 좋아요.
Q. 나만 아는 상대의 매력 포인트는? A. 오빠는 밖에서는 말수가 적은데,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는 그날 있었던 일을 하나도 안 빼고 얘기해요. 점심 메뉴부터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강아지 이름까지요. 이건 저만 아는 것 같아서 좀 뿌듯해요 🙂
밖에선 조용하고 둘이 있을 땐 수다스러운 상대를 둔 신부가 쓰기 좋아요.
Q. 반전 매력이 있다면? A. 🤵🏻 조용한 줄 알았는데 노래방 가면 마이크를 안 놓아요 🎤 👰🏻♀️ 편의점 신상 과자는 저보다 먼저 알아요. 무표정으로 봉지 내밀면서 "이거 새로 나왔대" 함
겉보기와 다른 모습이 하나씩 있는 커플이 짧게 답하기 좋아요.
Q. 서로에게 배우고 싶은 점은? A. ○○ : 화가 나도 목소리가 안 커집니다. 저는 아직 연습 중이에요.. ○○ : 미루지 않는 거요. 밥 먹으면 바로 설거지부터 해요 (저는 내일의 저한테 넘기는 편 😅)
성격이 달라서 서로에게 배우는 게 많은 커플이 담백하게 답하기 좋아요.
Q. 서로의 어디에 마음이 갔나요? / What drew you to each other? A. 👰🏻♀️ ○○ 제가 영어 단어가 생각 안 나서 멈칫해도, 한 번도 말을 끊지 않았어요. 그냥 웃으면서 기다려 주더라고요. 그 몇 초가 참 편했어요. 🤵🏻 ○○ 처음 같이 간 식당에서 김치찌개가 너무 매워서 쩔쩔맸습니다. ○○(이)가 두부만 골라서 제 그릇에 옮겨 줬어요. 지금은 저도 김치찌개 잘 먹어요 😄 👰🏻♀️ ○○ Whenever I got stuck on an English word, he never once cut me off. He'd just smile and wait. Those few seconds always felt so easy. 🤵🏻 ○○ At our first dinner together, the kimchi stew was way too spicy for me, so she fished out the tofu and put it in my bowl. These days I can handle kimchi stew just fine 😄
외국인 하객이 함께 읽는 국제커플 청첩장에서 두 사람이 각자 답할 때 좋아요.
Q. 👀 처음 봤을 때 무슨 생각 했어요? A. 🤵🏻 '나보다 크면 어쩌지..' (다행히 제가 2cm 커요) 👰🏻♀️ 메뉴판을 저보다 오래 보는 사람은 처음 봄ㅋㅋ
첫 만남에서 서로 엉뚱한 데를 먼저 본 커플이 한 줄씩 나눠 답할 때 어울려요.
Q. 상대가 제일 귀여워 보일 때는? A. ○○ : 졸리면서 안 졸리다고 우길 때 😴 ○○ : 계산할 때 포인트 적립은 꼭 챙기더라구요. 적립되면 은근 뿌듯해함ㅎㅎ
상대의 사소한 버릇까지 귀여운 커플이 둘이 번갈아 답하는 칸에 어울려요.
Q. 🤭 둘 중에 누가 먼저 반했나요? A. 👰🏻♀️ : 당연히 오빠죠. 두 번째 만난 날 제 우산까지 챙겨 왔더라구요. 비 소식도 없었는데! 🤵🏻 : 그날 강수확률 30%였습니다. 👰🏻♀️ : 30%에 우산 두 개 들고 오는 사람은 처음 봤어요 ☔️
누가 먼저 좋아했는지 아직도 티격태격하는 커플이 주고받는 문답으로 어울려요.
Q. 친구들한테 자랑하는 상대 장점은? A. 🙋♂️ 제가 뭘 잃어버려도 ○○(이)는 어디 있는지 알아요. 에어팟 한쪽까지! 💁♀️ 벌레 잡아줌. 이게 제일 커요 🪲
친구 하객이 많은 청첩장에서 서로 자랑을 주고받고 싶은 커플에게 어울려요.
Q. 상대의 어떤 모습이 제일 좋아요? A. 약속 장소에 제가 먼저 가 있을 때요. 문 열고 들어와서 두리번거리다가 저를 찾으면 얼굴이 확 펴져요. 5년째 매번 그래요. 그 얼굴 보려고 요즘도 10분 일찍 나갑니다 🤍
약속 장소에 늘 먼저 도착하는 쪽이 혼자 답하는 감성 문답 칸에 어울려요.
Q. 처음 마음이 기울었던 순간은? A. 데려다주고 간 줄 알았는데, 집에 들어가서 창밖을 보니 가로등 아래 아직 서 있더라고요. 제 방 불 켜지는 거 보고 가려고 했대요 :)
헤어진 뒤에도 한참 배웅해 준 상대에게 마음이 기운 커플의 감성 문답으로 좋아요.
Q. 이 사람 만나길 참 잘했다 싶을 때는? A. 🤵🏻 : 자격증 시험에 두 번 떨어졌을 때요. 아무 말 없이 다음 시험 접수 날짜를 제 달력에 빨간 펜으로 동그라미를 쳐 줬어요. 그 동그라미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 : 할머니 댁에 처음 같이 간 날, 할머니가 같은 얘기를 세 번 하셨는데 세 번 다 처음 듣는 것처럼 웃어 주더라고요 🥹
힘든 시기나 가족 앞에서 상대의 진심을 본 커플이 둘이 나눠 답할 때 좋아요.
Q. 첫인상이랑 지금, 달라진 게 있나요? A. 처음엔 차가운 사람인 줄 알았어요. 말도 짧고, 잘 웃지도 않고.. 지금은 제가 재채기만 해도 "감기야?" 하면서 생강차부터 끓여요. 그때는 긴장해서 그랬던 거래요 :)
첫인상이 무뚝뚝했던 상대와 결혼하는 커플이 감성 문답에 쓰기 좋아요.
Q. 두 분의 연애 기간은? A. 대학 졸업반 가을에 만나 올해로 9년째입니다. 그동안 둘 다 이직을 한 번씩 했고, 자주 가던 김밥집 쿠폰은 여덟 장을 채웠습니다. 아홉 번째 장은 부부가 되어 채우겠습니다.
연애 기간을 어른들께 단정하게 알리고 싶은 장기 연애 커플에게 좋아요.
Q. 상견례 날, 기억에 남는 장면은? A. 양가 부모님이 처음 만나시는 자리라 둘 다 전날 잠을 설쳤습니다. 그런데 인사를 나누다 보니 두 아버지의 고향이 같은 동네였습니다. 그 뒤로는 두 분 대화가 끊이지 않아, 저희는 조용히 밥만 먹고 돌아왔습니다.
상견례를 무사히 마친 커플이 어른 하객이 많은 청첩장에 쓰기 좋아요.
Q. 오래 만난 비결이 있다면? A. 서운한 일은 그날 안에 말하기로 연애 초반에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거의 지켜 왔습니다. 그리고 저녁 메뉴는 늘 번갈아 정합니다. 사소하지만 이 덕분에 다툴 일이 절반은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 연애한 커플이 둘만의 약속을 어른들께 소개할 때 좋아요.
Q. 연애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A. ○○ : 제 자취방 이사를 도와준 날이요. 짐 다 옮기고 박스 위에 짜장면 올려놓고 먹었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 : 매일 밤 퇴근길 통화. 별 얘기 없이도 40분은 기본이었어요 📞
소소한 일상 장면을 꺼내고 싶은 커플이 둘이 나눠 답할 때 어울려요.
Q. 가장 좋아하는 데이트는? A. 헌책방 돌면서 서로 읽을 책 한 권씩 골라 주기 📚 표지만 보고 고르는 게 규칙이에요.
조용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이 문답 칸을 가볍게 채울 때 좋아요.
Q. 기념일은 어떻게 챙겨요? A. 100일 단위는 둘 다 잊은 지 오래예요. 대신 매달 17일엔 처음 만난 공원 벤치에서 사진 한 장씩 찍어요. 벌써 60장이 넘었습니다.
매달 둘만 아는 기념 루틴이 있는 커플이 짧게 답하기 좋아요.
Q. 함께 간 여행지 중 제일 좋았던 곳은? A. ○○ : 통영이요! 케이블카 타려다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시장에서 굴만 잔뜩 먹었어요. ○○ : 저는 비 와서 숙소에만 있었던 군산. 창밖 빗소리 들으면서 컵라면 먹은 게 제일 기억나요 🌧️
여행 취향이 조금씩 다른 커플이 각자 한 곳씩 꼽을 때 어울려요.
Q. 두 사람의 단골집은? A. 집 앞 칼국수집이요. 저희 결혼한다니까 사장님이 만두를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
오래 다닌 단골집이 있는 커플이 가볍게 답하기 좋아요.
Q. 🤣 연애하면서 가장 황당했던 일은? A. 🤵🏻 첫 해외여행 가는 날, 공항 리무진을 반대 방향으로 탔어요. 30분 동안 둘 다 몰랐다는 게 포인트.. 👰🏻♀️ 그래서 비행기는 탔냐고요? 탔습니다!! 게이트 닫히기 3분 전에 🏃♀️🏃♂️
여행 중 해프닝 하나쯤 웃으며 꺼낼 수 있는 커플에게 어울려요.
Q. 첫 데이트는 어디서 뭐 했어요? A. 아쿠아리움이요! 긴장해서 상어 앞에만 20분 서 있었어요. 대화는 거의 안 함ㅎㅎ 🦈
첫 데이트에서 둘 다 잔뜩 긴장했던 커플이 짧게 답하기 좋아요.
Q. 처음 싸웠던 날, 기억나요? A. 👰🏻♀️ 네.. 탕수육 때문에요. 🤵🏻 정확히는 제가 안 물어보고 소스를 부어서요 (반성 중) 👰🏻♀️ 그 뒤로 소스는 늘 따로 받아요 🥢
사소한 걸로 다퉜던 기억을 웃으며 꺼낼 수 있는 커플에게 좋아요.
Q. 함께한 날 중 소중한 추억 TOP 3! A. 1. 커플링 맞추러 가서 둘 다 반지 호수를 잘못 말한 날 💍 2. ○○ 생일 케이크 들고 뛰다가 통째로 엎은 날 (그래도 숟가락으로 다 먹음) 3. 청첩장 문구 고르다 새벽 두 시에 둘 다 잠든 날. 지금 보시는 바로 이거요 😆
크고 작은 사고가 많았던 커플이 목록으로 추억을 풀고 싶을 때 어울려요.
Q. 🤍 가장 행복했던 하루를 꼽는다면? A. 첫눈 온 다음 날 아침이요. 커튼을 열었더니 창문 앞 화단에 주먹만 한 눈사람이 있었어요. 나뭇가지에 '출근 잘해' 쪽지가 꽂혀 있었고요. 새벽에 장갑도 없이 만들고 갔대요. 그 눈사람 사진, 아직도 휴대폰 배경화면이에요 :)
상대가 몰래 두고 간 작은 선물이 기억에 남는 커플의 감성 문답으로 좋아요.
Q. 요즘도 가끔 생각나는 날이 있나요? A. 처음 손잡은 날, 신호등이 세 번 바뀔 때까지 둘 다 횡단보도 앞에 서 있었다. 그 길을 지날 때마다 아직도 웃음이 난다.
처음 손잡은 날 같은 작은 장면을 간직한 커플이 감성 문답에 넣기 좋아요.
Q. 장거리 연애는 어떻게 버텼어요? A. 🤵🏻 : 금요일 밤 KTX 막차요. 2년을 거의 매주 탔더니 지나가는 역 이름을 다 외웠어요! 👰🏻♀️ : 통화하다 제가 먼저 잠들어도 오빠는 전화를 안 끊었어요. 아침에 보면 통화 시간이 6시간 넘게 찍혀 있었고요. 이제 기차표 예매 안 해도 되네요. 오빠, 그동안 고생 많았어 🥹
장거리 연애를 끝내고 결혼하는 커플이 둘이 나눠 답할 때 어울려요.
Q. 서로에게 확신이 생긴 순간은? A. 신랑 ○○ : 엘리베이터 없는 5층으로 이사하던 날, 박스 서른 개를 함께 나르면서도 싫은 내색 한 번 없었습니다. 마지막 박스를 내려놓고는 "다음 이사는 같이 하자"며 웃었는데, 그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신부 ○○ : 처음 크게 다툰 다음 날 아침, 먼저 전화를 걸어 "밥은 먹었어?" 하고 물었습니다. 그 한마디에 마음이 정해졌습니다.
어른들도 함께 보는 청첩장에서 결심 계기를 신랑·신부가 차분히 나눠 밝힐 때 좋아요.
Q. 결혼을 마음먹은 날은? A. 저희 부모님께 처음 인사드리던 날이었습니다. 말수 적은 아버지와 낚시 이야기로 두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이 사람과 가족이 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
부모님께 처음 인사드린 날이 결심의 날이었던 신부가 격식 있는 청첩장에 쓰기 좋아요.
Q. 평생 함께하기로 한 이유는? A. 👰🏻 : 6년 동안 약속 시간에 늦은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늦는 쪽은 늘 저였습니다.) 이 사람이라면 평생의 약속도 믿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 이직을 고민하며 흔들리던 해, 밤마다 제 이력서를 같이 고쳐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제 앞날을 이 사람과 의논하고 싶어졌습니다.
오래 연애한 커플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어른들께도 차분히 전하고 싶을 때 어울려요.
Q. 결혼을 확신하게 된 과정은? A. 청년부에서 3년 동안 주일마다 식당 봉사 설거지를 함께 맡았습니다. 결혼을 놓고 각자 기도하던 해, 같은 주에 서로 같은 마음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리게 하신 시간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믿습니다. 이제 한 가정으로 함께 예배하며 살겠습니다 🤍
교회에서 만나 기도하며 결혼을 준비한 커플이 신앙 이야기를 담아 쓰기 좋아요.
Q. 결혼 얘기는 누가 먼저 꺼냈어요? A. ○○ 오빠가요. 편의점 앞 파라솔에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우리 내년 가을쯤 어때?" 그게 프로포즈였다는 건 한참 뒤에 알았어요🍦
결혼 얘기가 일상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나온 커플이 짧게 쓰기 좋아요.
Q. 결혼을 결심한 이유? A. (○○) 제 경상도 사투리를 한 번도 고치라고 안 해서요 (○○) 각자 폰만 보고 있어도 안 어색한 사람은 처음이라 😌
있는 그대로 받아 준 경험을 한 줄씩 짧게 나눠 답하고 싶은 커플에게 잘 맞아요.
Q. 어쩌다 결혼까지 오게 됐나요? A. 전세 대출 얘기를 처음 꺼낸 날이 있었어요. 어색할 줄 알았는데 둘 다 은행 앱을 켜서 서로 보여 주고, 계산기 두드리다 보니 새벽 1시. 돈 얘기가 편한 사람이면 다른 건 걱정 안 해도 되겠더라고요.
돈이나 집처럼 현실적인 이야기가 잘 통해서 결심한 커플이 담백하게 쓰기 좋아요.
Q. 연애에서 결혼으로 마음이 바뀐 계기는? A. * ○○ - 토요일마다 마트 가는 게 제일 좋은 데이트가 됐을 때. 카트 미는 뒷모습 보다가 결심했어요 🛒 * ○○ - 계기라고 할 건 없고.. 매번 헤어지는 길이 아까웠어요.
큰 사건 없이 일상에서 마음이 굳은 커플이 이름 아래 한 줄씩 나눠 쓰기 좋아요.
Q.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 A. 🤵🏻 : 저희 집 김장하는 날 와서 배추 마흔 포기를 절이고도 웃고 있길래요🥬 👰🏻♀️ : 그날로 어머님 픽 며느리 확정ㅋㅋ (허리는 아직 아파요)
시댁이나 처가 행사에서 있었던 일이 결심 계기인 커플이 유쾌한 문답에 둘이 주고받기 좋아요.
Q. 이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 싶었던 날은? A. 👰🏻♀️ 오빠한테 운전 연수를 받다가 조수석 쪽 범퍼를 연석에 두 번 긁었어요. 근데 소리 한 번 안 지르고 "괜찮아~ 차는 고치면 돼" 하더라구요. 그날 바로 결심했어요! 🤵🏻 (속으로 울었음.. 수리비 38만 원)
상대가 화내지 않고 넘어가 준 사고가 있었던 커플이 유쾌한 문답 칸에 쓰기 좋아요.
Q. 결혼 결심, 결정적인 순간은? A. ○○ : 체인 빠진 제 자전거를 유튜브 보면서 20분 만에 고쳐 줬을 때요🚲 ○○ : 사실 기름 묻은 손은 네 흰 티에 닦았음ㅋㅋ (지금 고백)
상대가 뚝딱 해결해 준 일과 뒤늦은 폭로를 유쾌하게 주고받고 싶은 커플에게 어울려요.
Q. 서로의 어떤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나요? A. 🙋♂️ ○○ : 원래 순대 내장은 못 먹는다던 사람이, 제가 좋아하니까 하나씩 먹어 보더라구요. 지금은 저보다 더 먹습니다🤣 💁♀️ ○○ : 사람 엄청 가리는 우리 집 강아지가 오빠 무릎에서 코 골며 자는 거 보고. 강아지가 먼저 합격시킴🐶
먹는 취향이나 반려동물 이야기로 결심을 가볍게 말하고 싶은 커플에게 어울려요.
Q. ‘아, 이 사람이다’ 하게 된 순간은? A. 고장 난 채로 서랍에만 넣어 둔 제 필름 카메라가 있었어요. 지나가듯 한 번 말한 건데, ○○ 오빠가 수리점을 몇 군데나 돌아서 몰래 고쳐 왔더라고요. 첫 롤 서른여섯 장이 전부 제 사진.. 현상한 사진 봉투를 건네받던 그 저녁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지나가듯 한 말을 기억해 챙겨 준 순간이 결심 계기였던 신부가 감성 문답에 쓰기 좋아요.
Q. 언제 ‘이 사람이다’ 느꼈어요? A. 몸살 난 날, 문고리에 걸린 봉지를 열어 보니 약봉지마다 '아침' '저녁'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어요. 삐뚤빼뚤한 그 글씨를 한참 들여다보다가.. 아, 이 사람이구나 🤍
아플 때 받은 챙김이 결심의 순간이었던 분이 짧은 감성 문답으로 쓰기 좋아요.
Q. 어느 순간에 결혼의 확신이 들었나요? A. 둘이 처음 맞은 겨울, 제 원룸 보일러가 고장 났습니다. 기사님은 사흘 뒤에나 오신다고 하고.. 패딩을 입은 채로 귤 한 봉지를 다 까먹으면서 밤새 웃었는데, 그때 생각했어요. 이 사람이랑이면 어디서 살아도 괜찮겠다고 :) -○○🤵🏻
불편했던 상황을 함께 웃어넘긴 기억이 있는 신랑이 감성 문답에 쓰기 좋아요.
Q. 결혼을 결심한 순간, 기억나요? A. 🤵🏻♂️○○ - 할머니 댁에 처음 같이 내려간 날, 귀가 어두우신 할머니 옆에 앉아서 같은 이야기를 세 번째 듣고도 처음 듣는 것처럼 웃어 주더라고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 조용히 결심했습니다. 👰🏻♀️○○ - 저는.. 오빠가 할머니 손을 잡고 대문을 나서던 그 뒷모습이요 🥹
가족 어른을 대하는 모습에서 마음이 정해진 커플이 둘이 나눠 쓰기 좋아요.
Q. ‘이 사람이다!’ 싶었던 순간은? / When did you know he was the one? A. 처음 저희 집에 인사 온 날이었습니다. 한국어는 “맛있어요”밖에 모르던 사람이 엄마가 싸 주신 반찬통을 두 손으로 받아 들고 몇 번이나 고개를 숙이더라고요. 돌아가는 지하철에서도 그 반찬통을 무릎에 올려놓고 꼭 안고 있었어요. 옆에서 그 모습을 보는데.. 아, 우리 가족이 될 사람이구나 싶었어요 🤍 The first time he came to meet my family, the only Korean he knew was "delicious." My mom packed him some side dishes, and he took the container with both hands and bowed, again and again. On the subway home, he kept it on his lap and held onto it the whole ride. Sitting next to him, watching that... I just knew. He was going to be family. 🤍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 가족을 처음 만난 날이 결심 계기였던 국제커플이 외국 하객과 함께 보도록 쓰기 좋아요.
Q. 프로포즈 장소는? A. 두 사람이 처음 함께 여행했던 바닷가입니다. 3년 전 나란히 사진을 찍었던 그 자리에서 신랑이 청혼했습니다.
추억이 있는 여행지에서 프로포즈한 커플이 격식 있는 청첩장에 짧게 쓰기 좋아요.
Q. 교제를 시작한 계기는? A. 신부가 먼저 마음을 전했습니다. 두 번째 만나던 날 건넨 손편지를, 신랑은 지금도 지갑에 넣고 다닙니다.
신부가 먼저 마음을 전해 연애를 시작한 커플이 어른들께도 보여 드리기 좋아요.
Q. 두 사람의 프로포즈 이야기는? A. 신랑이 두 달 동안 퇴근 후 반지 공방에 다니며 직접 반지를 만들었습니다. 사귄 지 1000일 되던 날, 집에서 저녁을 차려 놓고 그 반지를 건넸습니다. 모양은 조금 비뚤어도 신부는 하루도 빼지 않고 끼고 다닙니다.
직접 만든 반지로 프로포즈한 신랑의 정성을 격식 있게 소개하고 싶을 때 좋아요.
Q. 프로포즈는 어떻게 했나요? A. 처음 만났던 카페, 그때 앉았던 창가 자리에서 했어요. 거창한 건 없었고 편지 한 장이랑 반지.
처음 만난 장소에서 조용히 프로포즈한 커플이 담백하게 쓰기 좋아요.
Q. 반지는 어떻게 골랐어요? A. 서프라이즈는 포기하고 둘이 종로에 가서 같이 골랐어요. 네 군데 돌다가 결국 첫 번째 가게 💍
반지를 둘이 함께 고른 실속파 커플이 담백하게 쓰기 좋아요.
Q. 고백 멘트는 뭐였나요? A. 신랑) "주말에 뭐 해? 아니, 앞으로 주말마다 뭐 해?" 신부) 이 멘트에 넘어갔어요.. 지금 보니 좀 오글거리네요😆
고백할 때 한 말을 그대로 옮겨 적고 싶은 커플이 짧게 쓰기 좋아요.
Q. 프로포즈, 눈치챘나요? A. 솔직히 조금은요. 운동화만 신던 사람이 그날따라 구두를 신고 나왔더라고요. 그래도 끝까지 모른 척했어요. (아마 이 글 보고 지금 알았을 듯)
프로포즈를 눈치챘지만 모른 척해 준 신부가 담백하게 쓰기 좋아요.
Q. 프로포즈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 How did you plan the proposal? A. 한국어로 프로포즈하고 싶어서 석 달 동안 몰래 연습했어요. 발음은 ○○의 여동생이 봐 줬고요. 그런데 당일엔 외운 문장을 반쯤 까먹어서 결국 "결혼해 줄래?"만 세 번 말했어요. 그래도 대답은 한 번에 들었습니다 💍 I wanted to propose in Korean, so I practiced in secret for three months. Her younger sister helped me with the pronunciation. But on the day, I forgot half of what I'd memorized, so I ended up just saying "결혼해 줄래?" (Will you marry me?) three times. Still, she said yes on the first try. 💍
외국인 신랑이 한국어로 프로포즈한 국제커플이 양쪽 하객 모두 읽도록 쓰기 좋아요.
Q. 둘 중에 누가 먼저 고백했나요? 👀 A. ○○: 제가요! 당연히 제가 했죠 ○○: 노래방에서 마이크 잡고 "우리 사귀는 거 맞지?" 한 걸 고백으로 쳐 주면요..🤔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 아직도 옥신각신하는 커플이 재밌게 주고받기 좋아요.
Q. 프로포즈 날, 울었나요? A. 👰🏻♀️ 전 안 울었어요. 웃느라 바빴어요ㅋㅋ 🤵🏻 무릎 꿇는 순간 바지 엉덩이가 뜯어졌습니다..
프로포즈 날 웃긴 사고가 있었던 커플이 짧게 주고받기 좋아요.
Q. 프로포즈 비하인드가 있다면? A. 친구들이 풍선이랑 케이크를 들고 거실에 숨어 있었는데 제가 하필 그날 야근하느라 두 시간 늦게 들어갔어요.. 불 끄고 기다리다 두 명은 잠들었다는 사실😂 (○○(이)는 그동안 멘트를 쉰 번 연습했다고 함)
친구들이 함께 준비한 서프라이즈 프로포즈의 뒷이야기를 풀고 싶은 커플에게 어울려요.
Q. 프로포즈는 누가 했나요? A. 👰🏻♀️ : 제가 먼저 했어요! 오빠 생일 케이크에 "나랑 결혼할래?" 초콜릿 판을 꽂아서🎂 🤵🏻 : 저도 반지 사 놨었는데.. 선수를 뺏겼어요. 그래서 한 달 뒤에 제대로 한 번 더 했습니다 💍
신부가 먼저 프로포즈했거나 둘 다 한 커플이 재밌게 주고받기 좋아요.
Q. 반지 사이즈는 어떻게 알아냈어요? A. • ○○ : 자는 동안 실로 재다가 들켰어요.. • ○○ : 손가락에 실 감긴 채로 깨서 비명 지름ㅋㅋ
반지 사이즈를 몰래 재다 들킨 커플이 웃긴 에피소드로 쓰기 좋아요.
Q. 프로포즈는 받았나요? A. 네,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서요. 바다 보러 가는 길이 너무 막혀서 잠깐 차를 세웠는데, 오빠가 글러브 박스에서 반지를 꺼내더라고요. 호두과자 봉지 옆에서 받은 반지예요.. 그래도 그날 떨리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해요 :)
계획이 틀어진 날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 프로포즈를 받은 신부에게 어울려요.
Q. 프로포즈 받은 순간, 무슨 생각이 들었어요? A. 반지 상자를 든 손이 덜덜 떨리고 있어서.. 대답하기도 전에 그 손부터 꼭 잡았어요.
프로포즈한 사람이 긴장하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 짧은 감성 문답에 쓰기 좋아요.
Q. 프로포즈하던 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A. 반지를 내밀었는데 ○○(이)가 대답은 안 하고 한참 울기만 하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대답은 천천히 해도 돼" 했더니 울면서 고개를 몇 번이나 끄덕였어요. 그 모습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습니다 :)
프로포즈한 쪽의 시선으로 그날 장면을 전하고 싶은 신랑에게 어울려요.
Q. 두 사람이 그리는 부부의 모습은? A. 서로의 일을 가장 먼저 응원해 주는 부부가 되고 싶습니다. 주말마다 동네 빵집을 하나씩 찾아다니는 지금의 취미도 오래 이어 가겠습니다. 머리가 희끗해져도 둘이 빵 봉투를 나눠 들고 걷겠습니다.
결혼 후 함께 그리는 생활 모습을 어른들께 차분히 약속하고 싶은 커플에게 어울려요.
Q. 결혼을 앞둔 각오는? A. 양가 부모님께 똑같이, 일주일에 한 번은 안부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한 끼는 마주 앉아 먹겠습니다.
결혼을 앞둔 마음가짐을 짧고 단정하게 밝히고 싶을 때 좋아요.
Q. 하객분들께 드리는 약속 한마디 A. 저희를 아껴 주신 분들께 부끄럽지 않게 살겠습니다. 신혼집 정리가 끝나면 한 분 한 분 모셔서 따뜻한 밥 한 끼 대접하겠습니다. 오래도록 곁에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예식 전에 하객분들께 결혼 후 모습을 약속하는 인사로 문답 마지막 칸에 쓰기 좋아요.
Q. 결혼 후 서로에 대한 다짐은? A. 신랑 : 회사에서 속상한 일이 생기면 혼자 술로 풀지 않고, 집에 와서 아내와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 신부 : 고맙다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표현이 서툰 신랑 대신 제가 두 번씩 말하겠습니다.
서로에게 하는 약속을 신랑·신부가 한 줄씩 격식 있게 남기고 싶을 때 좋아요.
Q. 결혼 전 다짐 한 마디? A. 싸운 날에도 자기 전에 "잘 자"는 꼭 하기.
부부의 작은 규칙 하나를 짧게 약속하고 싶은 커플이 쓰기 좋아요.
Q. 집안일은 어떻게 나누기로 했나요? A. 아직 정하는 중이에요. 일단 요리는 잘하는 사람이 하기로 했는데 둘 다 자기가 더 잘한다고 우기는 중.. 당분간은 배달 앱이 제일 바쁠 것 같아요🛵
집안일 분담을 아직 정하지 못한 커플이 솔직하고 가볍게 쓰기 좋아요.
Q. 어떤 배우자가 되고 싶나요? A. ○○ : 퇴근길에 "뭐 사 갈까?" 먼저 묻는 남편 ○○ : 그 전화 기다리는 아내요ㅎㅎ
되고 싶은 남편·아내 모습을 한 줄씩 가볍게 적고 싶은 커플이 쓰기 좋아요.
Q. 이것만은 지키리라! A. 🤵🏻 : 기념일은 절대 안 까먹겠습니다! (알람 세 개 맞춰 둠) 👰🏻♀️ : 그 알람 제가 맞춰 준 거예요..😑
지키기로 한 약속을 장난스럽게 주고받고 싶은 커플에게 어울려요.
Q. 10년 뒤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요? A. 🐻 여전히 금요일 밤엔 치킨 시켜 놓고 예능 보고 있을 듯. 치킨이 두 마리로 늘었을 수도?🍗 🐰 그때도 닭다리는 저 주는 거죠?? (지금 약속해)
10년 뒤 모습을 먹는 이야기로 가볍게 그려 보고 싶은 커플에게 어울려요.
Q. 부부싸움 규칙이 있다면? A. 싸우다 배고프면 일단 휴전하고 밥부터 먹기🍚 (먹다 보면 왜 싸웠는지 까먹음)
싸움도 웃으며 넘기는 커플이 부부 규칙을 소개할 때 쓰기 좋아요.
Q. 우리 집 규칙 1번은? A. 냉장고 마지막 푸딩은 무조건 가위바위보로✊✌️ (3판 2선승, 이의 제기 불가)
신혼집에서 지킬 소소한 규칙을 재밌게 소개하고 싶은 커플에게 어울려요.
Q.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 ○○, 7년 동안 내 편 들어 줘서 고마워. 앞으로는 내가 네 얘기 더 많이 들을게. 👰🏻♀️ 오빠, 힘든 날엔 말 안 해도 돼. 그냥 옆에 앉아 있어 줘. 나도 그렇게 할게 🤍
하객 앞에서 서로에게 짧은 편지처럼 한마디씩 건네고 싶은 커플이 쓰기 좋아요.
Q. 10년 후, 서로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A. ○○(T) : 10년 동안 고생했어. 다음 10년도 잘 부탁해 ○○(F) : 그때도 네 잔소리가 제일 반가웠으면 좋겠어 :)
10년 뒤 서로에게 건네는 한마디를 성향 차이가 드러나게 남기고 싶은 커플에게 좋아요.
Q. 결혼해도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A. 연애 내내 통화 끝에 "내일 봐" 하던 그 목소리요. 한집에 살게 돼도 그 말투만은 그대로였으면..
연애 때 습관 하나를 결혼 후에도 지키고 싶은 분이 짧은 감성 문답에 쓰기 좋아요.
인사말 다음, 사진이 나오기 전이 가장 자연스러워요. 문답 블록에 질문 서너 개로 넣거나, 우리의 이야기 블록에 사진 한 장과 한 줄씩 붙이는 방식이 많이 쓰여요. 오시는 길이나 계좌처럼 하객이 급히 찾는 정보보다는 위에 두세요.
서로 써 주는 쪽이 쓰기도 편하고 읽는 재미도 있어요. 자기 자랑은 한 줄도 쓰기 어렵지만 상대 칭찬은 금방 나오거든요. 다 쓴 뒤에는 한 사람이 길이와 말투를 맞춰 주세요. 한쪽만 길거나 반말과 존댓말이 섞이면 어색해요.
꼭 적지 않아도 돼요. 청첩장은 모르는 사람에게도 전달될 수 있으니 직장명이나 나이는 빼고 하는 일의 분야 정도만 적어도 충분해요. 어른 하객이 많다면 직업보다 부모님 성함과 장남·장녀 같은 관계를 적는 편이 자연스러워요.
"약속 시간보다 10분 먼저 와 있는 사람"처럼 습관이나 버릇 하나를 적어 보세요. 성실한 사람이라고만 쓸 때보다 모습이 쉽게 떠올라요. 사진 두 장을 나란히 놓는다면 신랑 줄과 신부 줄의 길이와 끝맺음을 맞추세요. 부모님 성함을 함께 적을 때는 이름 앞에 두고, 소개는 한 문장으로 줄이세요.
한 질문에 두세 문장이면 충분해요. 휴대폰에서는 한 답이 다섯 줄을 넘으면 화면 하나를 거의 다 차지해요. 하고 싶은 말이 많으면 질문을 하나 더 만들고, 두 사람이 나눠 답할 때는 한 사람당 한두 문장으로 맞추세요.